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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과 떠난 문경새재 소풍기록 – 오미자 음료와 인절미, 그리고 궁예!

by fonalove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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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떠난 문경새재 소풍기록 – 오미자 음료와 인절미, 그리고 궁예!

지난 주말, 날씨가 딱 걷기 좋은 선선한 초여름 날씨라 친구들과 함께 문경새재를 다녀왔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만차였어요.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와 함께하는 힐링할 수 있었던 하루였답니다 😊

 

친구들과 떠난 문경새재 소풍기록 – 오미자 음료와 인절미, 그리고 궁예!

 

 

🚶‍♀️ 2관문까지의 걷기 여행, 계곡과 폭포의 힐링

문경새재 1관문을 지나 걷기 시작했는데, 와… 시작하자마자 맑은 계곡물 소리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라고요. 중간중간 작은 폭포도 있고, 나무 그늘 아래로 걷는 길이 정말 시원하고 상쾌했어요. 땀이 조금 나긴 했지만, 자연 속에서라 그런지 오히려 개운했달까요?

특히 2관문까지 가는 길은 살짝 오르막이 있긴 해도, 수다 떨며 걷다 보니 어느새 도착! 고즈넉한 옛길 분위기랑 돌담 사이로 펼쳐진 숲길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친구들과 떠난 문경새재 소풍기록 – 오미자 음료와 인절미, 그리고 궁예!

🎬 궁예 촬영지에서 사진 한 컷!

가는 길에 사극 촬영지가 있어서 들러봤는데요, 친구 중 한 명이 “여기 ‘궁예’에서 나왔던 장면이래!”라고 해서 다 같이 ‘누구인가!’를 외치면 그 장면을 떠올렸지요.. 한순간 그 시절 사극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 느낌이었답니다. 세트장이지만 조선시대 느낌이 살아 있어서 의외로 감성 샷 건지기 좋았지만 사진은 내려오는 길에 계곡쪽으로 내려가서 그 자리에서 찍어보기로 했어요.ㅋㅋ

우린 2관문까지만 갔다 내려오면서 이 자리에서 사진 한장 남기고 다시 내려갔네요.

 

친구들과 떠난 문경새재 소풍기록 – 오미자 음료와 인절미, 그리고 궁예!

🍹 문경 주막에서의 꿀맛 타임

2관문으로 올라가는 길에 주막이 없었다면 그냥 내려왔을지도요... 주막이 있다는 말에 힘을 내어 2관문으로 올라갔네요.. 아마 옛날 이 길을 지다던 사람들에게 주막이 주는 반가움이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어요.  주막에서는 엽전으로 거래가 되는데 주막 들어가는 입구에 엽전으로 환전해 주는 곳이 있어 5000원을 주고 엽전 다섯냥을 받았네요.

엽전으로는 주막에서 파는 오미자 음료, 막걸리, 인절미 등을 사 먹을수 있었는데 우리는 오미자 음료와 인절미 떡을 구입했다.

오미자 음료가 진짜 대박!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땀을 싹 씻어주는 느낌이었어요. 같이 나온 인절미 떡도 쫀득쫀득 고소해서 더무 맛있게 먹었어요.

 

친구들과 떠난 문경새재 소풍기록 – 오미자 음료와 인절미, 그리고 궁예!

📸 소소하지만 찐한 추억이 된 하루

자연도 예쁘고, 친구들과 나눈 대화도 즐겁고, 먹은 것도 다 맛있고!
문경새재 올라갈때는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들와 함께하는 여행은 언제가 즐겁다.

다음에 또 문경새재 여행은 할때는 3관문까지 가자고 약속을 했다.. 단 2관문까지는 다른 방법으로 가자고...ㅋㅋㅋ

다음엔 3관문까지 도전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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