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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와 함께한 제주여행, 송악산 둘레길 한 바퀴 잠시 제주에 머무르때 친구가 찾아와 함께 제주 송악산 둘레길을 걸었어요. 몇번의 제주도 여행을 했지만 송악산까지만 가보고 둘레길은 한번도 걸어본적이 없어 이번에는 꼭 걸어보자는 마음으로 길을 나섯다.길을 걷기 전, 송악산 근처의 브런치 맛집을 있다는 정보를 입수(검색의 도움) 식당에서 따뜻한 커피와 브런치를 여유롭게 즐기며 눈 앞의 바다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그 조용한 아침, 창밖으로 보이던 바다 풍경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마음이 참 편안해졌어요.식사를 마치고 천천히 걸음을 옮긴 송악산 둘레길. 걷는 내내 바람은 시원했고,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그저 말이 안 나올 만큼 아름다웠어요. 해안 절벽을 따라 걸으며 ‘이런 길을 걷는 지금 이 순간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 그런데 이 아름다운 길.. 2025. 4. 17.
📍 고석정 당일치기 여행 후기 서울 근교 힐링 여행지 추천 – 강원도 철원 고석정에서 보내는 하루주말 하루, 멀리 떠나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엔 답답한 날,그럴 땐 서울에서 차로 2시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강원도 철원 고석정을 추천하고 싶어요.자연이 주는 감동과 역사적인 이야기가 공존하는 고석정은당일치기 여행지로 딱 알맞은 곳이에요.🌿 고석정은 어떤 곳인가요?고석정은 한탄강의 맑은 물줄기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한 철원의 대표 명소예요.특히 절벽 위에 자리한 정자와 그 아래로 흐르는 한탄강의 모습이 인상적이며,전해지기를  임꺽정이 몸을 숨겼다는 전설까지 더해져 이야기가 있는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죠.📌 기본 정보위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입장료: 무료주차: 넓은 공영 주차장 이용 가능산책로,.. 2025. 4. 12.
🌴푸꾸옥 자유여행 네째 날 (돌아오는 날) 마지막 날, 천천히 이별을 준비한 하루 오늘도 날씨는 화창하다...푸꾸옥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즐겁게만 흘러가던 여행도 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생각에, 괜히 아침부터 마음이 묘하게 허전하다.오늘은 특별한 계획 없이 호텔에서만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이곳의 분위기를 한 번 더 느껴보자는 마음으로.아침을 느긋하게 먹고, 수영장으로 향했다.푸른 하늘 아래 잔잔한 물결을 바라보며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어내듯 조용히 수영을 즐겼다.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더 좋았다. 물에 몸을 맡기고 하늘을 올려다보기도 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 보기도 했다, 수영을 마치고 짐을 정리하고도 시간이 남아  호텔과 연결된 해변으로 나가봤다.분명 이곳 해변도 예쁘도 좋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여행 마지.. 2025. 4. 12.
🐾푸꾸옥 자유여행 DAY 3: 세계 최대 사파리 & 바다 위 힐링 레저 타임!🌊 푸꾸옥 자유여행 셋째 날앞에 두 날을 알차게 꽉 차게 다녔다면 오늘은 조금 여유있게 이동하기 위해 두곳만 움직이기로 했다오늘도 기대했던 일정 중 하나였던 빈원 사파리(Vinpearl Safari)에서 시작,세계 최대 규모라는 소문, 괜히 들은 거 아니었어요. 진짜 제대로! 완전 넓고 동물 종류도 다양해서 입장하자마자 입이 절로 벌어졌어요 😲🐯 빈원 사파리 – 동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가세요! 푸꾸옥 북부에 있는 이 사파리는 그냥 동물원 수준이 아니에요.0들어가면서 부터 홍학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으면 조금 더 올라가서 버스를 타고 들어갔다.맹수들부터 초식동물, 원숭이, 앵무새까지 완전 체계적으로 구역이 나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어요.일단 사파리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 2025. 4. 12.
🌴푸꾸옥 자유여행 둘째 날, 혼톰섬 케이블카부터 키스 오브 더 씨 쇼까지 하루 꽉 채운 이야기✨ 푸꾸옥에서의 두 번째 아침, 전날보다 훨씬 익숙해진 공기와 풍경에 기분 좋게 눈을 떴어요. 오늘은 푸꾸옥 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코스, 바로 혼톰섬 케이블카 체험과 센셋타운 공연 관람이 있는 날이었거든요.조금 이른 시간에 일어나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혼톰섬으로 출발...🏃‍➡️🏃‍➡️🏃‍➡️🏃‍➡️🚠 케이블카 타고 혼톰섬으로!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했어요. 친절한 기사님 덕분에 오늘 여행도 기대가 되었어요.푸꾸옥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약 7.9km)로 유명한데, 진짜 직접 타보니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 위를 날며 에메랄드빛 바다를 내려다보는데... 말이 필요 없어요. 그 순간만큼은 시간도 잊고, 그냥 감탄만 나왔던 것 같아요.?.. 2025. 4. 12.
🏝️ 푸꾸옥 3박 4일 자유여행기 – 첫째 날, 알찬 하루! 🌅 [AM 6:00] 푸꾸옥에 도착! 설렘 가득한 얼리모닝 투어 시작새벽 2시 비행기를 타고 새벽 6시 푸꾸옥 비행장에 내리자마자 마주한 푸꾸옥의 신선한 아침 공기. 피곤한 몸도 잊게 만드는 설렘임으로 얼리모닝 투어 고고!우리말을 할 줄 아는 우리 담당이였서 처음 시작부터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아직 해 뜨기 전이라 그 분위기도 넘 좋았어요. 🍜 [조식] 현지 쌀국수 한 그릇 첫 끼는 베트남 로컬 식당에서 쌀국수! 국물 진~하고 고기도 푸짐해서 완전 만족.고수를 넣고 국물 한숟가락 맛을 보는데 속을 풀어주는 따뜻함과 개운함..🏯 호국사 방문 – 마음이 차분해지는 시간 & 손트라 커피에서의 첫 힐링아침을 먹고 푸꾸옥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인 호국사.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절의 풍경.. 2025. 4. 11.